'공부가 머니?' 김다현이 첫째 아들 교육의 고민을 토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김다현의 아들 이든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현 아내 김미경은 첫째 아들 이든에 대해 "장남이고 이름처럼 든든한 아이다"라며 "8살 때 지능검사를 했는데 종합 지능이 상위 0.3%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하고 싶은 게 많다. 그것에 비해 부모가 잘 지원해주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고민스럽기도 하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제작진이 촬영한 김다현 부부와 삼 남매는 온라인 수업부터 휴식까지 거의 모든 일상을 한 공간에서 함께했다.
김다현의 첫째 아들 이든이는 초등학생이지만 고3 수능 문제를 찾아 푸는 등 엄친아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현직교사 전해은은 아이가 너무 높은 수준의 지식을 접하게 되면 학습의 흥미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든이는 국어와 달리 수학 때문에 유난히 집중을 하지 못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든이는 "이론대로 푸는 건 재미없다. 공식 같은 것 없이 눈에 보이는 대로 할 수 있는 국어랑 영어가 더 재미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병훈은 "초등학교 고학년은 국어 영어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다. 요즘은 이과 진로가 대세라 균형이 더 중요하다"며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해야 할 일의 비율이 커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 김성효는 "비문학 독서를 보완하여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이용해 수학 흥미를 높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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