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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 피 흘린 채 포박당한 '잔혹 고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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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 피 흘린 채 포박당한 '잔혹 고문' 현장!

입력
2020.10.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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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피범벅 납치 현장이 포착됐다. 키이스트 제공

김정은의 피범벅 납치 현장이 포착됐다. 키이스트 제공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의 충격적인 '피범벅 납치'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BN-웨이브(wavve)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 첫 방송분은 순간 최고 시청률 3.2%, 수도권 기준 2.8%를 달성,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재경(김정은)을 납치한 범인인 'N31'이 남편 김윤철(최원영)에게 아내의 목숨을 담보로 50억을 요구하며 협박을 가해오는 전개가 그려지며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6일(오늘) 방송될 '나의 위험한 아내' 2회 분에서는 지난 첫 회 엔딩에 등장, 충격을 선사했던 심재경의 '피범벅 납치'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경악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극중 심재경이 하얀 비닐이 둘러싸인 의문의 밀실 공간 속 나무 의자에 포박당한 채 초주검이 되어있는 장면. 의자 뒤로 손이 묶여 움직일 수 없는 심재경은 온 몸을 비틀며 고통스러워하다, 결국 넋이 나가버린 표정을 지어 보인다.

특히 헝클어진 머리와 상처투성이 얼굴, 온 몸에 잔뜩 묻은 혈흔 등 잔혹한 고문의 흔적이 드러나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는 터. 지난 방송분에서 심재경 납치 사건 용의자 중 남편 김윤철이 유력 인물로 특정되면서 사건 전개가 급반전을 맞은 가운데, 이토록 참혹한 납치극을 벌인 범인의 진짜 실체와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 2회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국내 대표 OTT 웨이브가 투자에 참여해 온라인에 독점 공개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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