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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피살 공무원 아들에 답변 "나도 마음 아파… 위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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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피살 공무원 아들에 답변 "나도 마음 아파… 위로 보낸다"

입력
2020.10.06 14:23
수정
2020.10.06 15:39
N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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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회의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회의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북한군에 의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 A씨가 보낸 편지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답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답장을 보내기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A씨를 향한 메시지를 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다음은 강 대변인이 전한 문 대통령 발언.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마음이 아프다. 해경이 여러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해경의 조사 및 수색 결과를 기다려보자.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길 바라며, 위로를 보낸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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