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복귀 이후 부진한 박성현(27)이 세계랭킹 8위로 떨어졌다.
박성현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6위에서 2계단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어깨 부상 치료 등으로 지난달에야 LPGA투어 대회에 나선 박성현은 3차례 대회에서 공동 27위가 최고 성적이다.
올해 LPGA투어 대회를 한 번도 치르지 않은 고진영(25)은 여전히 1위를 지켰다. 7위 김세영(27)과 9위 박인비(32), 11위 김효주(25), 12위 이정은(24), 13위 유소연(30)도 변화가 없었다. 5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데뷔 4년 만에 우승을 신고한 멜 리드(잉글랜드)는 74위에서 35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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