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명 발생 이후 지역 감염 없어
4, 5일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
경북도 27일만에 확진자 발생 0명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5일째 0명을 기록했다. 경북도 지난달 9일 이후 27일만에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발생은 없었다. 대구에서는 지난 1일 1명의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이래 5일째 0명을 기록하고 있다. 4, 5일 각각 2명, 1명이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러시아와 미얀마, 터키 등 해외 유입 사례였다.
경북에서도 이날 확진자 발생은 없었다. 지난달 9일 이후 27일만이다. 지금까지 대구에서는 총 7,1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2명이다. 경북 총 확진자는 1,525명이고 5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대구에서는 1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구 서구 한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82세 여성은 지난 8월 18일 요양원 확진자 노출로 검사를 받았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5일 새벽 12시 14분쯤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신부전, 치매 등을 앓고 있었다. 대구 지역 사망자는 총 19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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