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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착한여행 시즌2...입장료·숙박료 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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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착한여행 시즌2...입장료·숙박료 최대 70% 할인

입력
2020.10.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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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2주간 판매?
입장권은 1인 4매, 호텔 숙박권 1인 2박
선구매-후사용으로 내년 말까지 사용 가능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여행캠페인 시즌2를 추진한다. 공사 측이 마련한 메인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여행캠페인 시즌2를 추진한다. 공사 측이 마련한 메인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여행 시즌2’를 추진한다.

도내 관광지 입장권은 물론 호텔 등 숙박시설의 이용요금을 최대 70% 할인된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기한도 내년 말까지다.

6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여행 시즌2, 다시 한번 착한여행’을 추진한다.

앞서 경기관광공사는 올 5월 ‘착한여행 캠페인’을 추진, 경제파급효과 71억원, 관광 파급효과 116억원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착한여행 시즌2에는 서울랜드와 한국민속촌 허브아일랜드, 쁘띠프랑스 등 도내 주요관광지 45곳과 호텔 29곳 등 모두 74곳이 참여한다.

국내 최대 오픈 마켓인 ‘쿠팡’을 통해 7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2주간 판매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지 및 숙박업소의 일반판매가의 50%를 경기도가 지원하고 20%(최대치)를 참가업체가 부담, 최대 70%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관광지 입장권은 1인 4매, 호텔 숙박권은 1인 2박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은 ‘선구매-후사용’ 방식으로 최대 내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시즌1에 이은 착한여행 시즌2 캠페인도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여행심리 회복과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여행캠페인 시즌2를 추진한다. 공사 측이 마련한 메인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여행캠페인 시즌2를 추진한다. 공사 측이 마련한 메인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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