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신규 확진자는 1일(77명)부터 6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6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명)ㆍ경기(34명)ㆍ인천(4명) 등 수도권에서만 51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전북에서 9명, 부산에서 3명, 대전에서 2명, 울산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9명으로, 이 중 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97명 증가해 누적 2만2,083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4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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