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관 협약 체결, 각 분야에서 맞춤 지원키로
경기 성남시가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출·퇴근 셔틀버스 지원 사업을 편다.
성남시는 6일 오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텔레콤㈜, ㈜모두의 셔틀 등 4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착한 셔틀 플랫폼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모두의 셔틀은 중증장애인에 출·퇴근 셔틀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안전한 경로를 구성하고, 성남시 소재 여객운송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을 실행한다.
SK텔레콤은 시범사업 이용요금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셔틀 이용자 위치 확인 솔루션을 협약 기관·기업에 제공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성남지역 근로 중증장애인에 셔틀 이용과 고용 관련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성남시는 중증장애인 이동지원 시범사업 운영을 총괄해 출퇴근 문제 해결과 고용 촉진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착한 셔틀 플랫폼 시범사업에 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교통 요금 지원 예산 규모, 지역 고용 창출 효과 등 운영성과를 종합 분석해 계속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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