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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제작진, 데이트 관찰 예능 '스트레인저' 론칭…"극사실적 심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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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제작진, 데이트 관찰 예능 '스트레인저' 론칭…"극사실적 심리 변화"

입력
2020.10.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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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의 남규홍 PD와 제작진이 또 다른 데이트 관찰 예능으로 모였다. 엔큐큐, 디스커버리 제공

'짝'의 남규홍 PD와 제작진이 또 다른 데이트 관찰 예능으로 모였다. 엔큐큐, 디스커버리 제공


'짝'의 남규홍 PD와 제작진이 또 다른 데이트 관찰 예능으로 모였다.

스카이티브이의 예능채널 NQQ(이하 ‘엔큐큐’)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가 공동 제작한 새 예능 프로그램 ‘스트레인저’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스트레인저’는 사랑을 통해서 남녀의 심리와 행동을 파헤치는 데이트 관찰 예능이다. 2020년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형식의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상황에 놓인 낯선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스트레인저’는 과거 SBS ‘짝’을 연출했던 남규홍 PD와 모든 제작진이 뭉쳐 만든 프로그램이라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예인이 아닌 보통의 미혼 남녀가 나와 각자의 짝을 찾는 기준을 보여줬던 ‘짝’과 어떻게 달라진 데이트 프로그램이 탄생할지 기대된다.

화제의 ‘짝’ 제작진이 돌아온 만큼 10년의 세월과 변화된 젊은이들의 애정관, 가치관 등을 시대에 맞게 접근할 예정이다.

남규홍 PD는 “'스트레인저'는 사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공간에서 특별한 만남을 갖는 12명의 남녀 이야기”라며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답게 극 사실적으로 내 님을 정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 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스트레인저’ 제작진은 범람하는 데이트 프로그램 속 ‘진짜’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제시했다. 각본 없는 진짜를 표방하며 감정도 사랑도 모두 진짜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뽀송뽀송하고 인공적인 이야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인 사실과 심리변화를 담아낸다.

'스트레인저'는 엔큐큐(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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