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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일일 견학생 오마이걸 승희, 현장 투입 1분만에 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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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일일 견학생 오마이걸 승희, 현장 투입 1분만에 휘발?

입력
2020.10.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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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가 '개훌륭'에 출격한다. KBS 2 제공

오마이걸 승희가 '개훌륭'에 출격한다. KBS 2 제공


폭풍 애교와 악마적 면모의 무한 경계를 오가는 온도차 최상 철벽견이 등장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보호자 외에는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이 최고치에 달하는 철벽견 콩이를 만난다.

애교 넘치고 말도 잘 듣는 귀여운 미니어처 핀셔 콩이는 보호자와 딸 보호자 외에는 모두 경계 대상으로 삼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집안의 어르신이자 보호자의 아버지를 보면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어 쉬지 않고 매섭게 짖는다.

보호자는 콩이와 80대 아버지가 평화롭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개통령 강형욱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녹화 당일 실전 훈련에 먼저 투입된 이경규와 일일 견학생 성시경, 오마이걸 승희는 자신만만하게 현장에 들어서지만 고민견의 맹렬함에 급 긴장모드로 돌변할 정도였다고. 하이텐션을 자랑했던 승희의 말 수가 부쩍 줄어든다고 해 그 기세가 어느 정도일지 짐작케 한다.

강형욱은 콩이가 배워야 할 것은 매너와 자기조절이라고 판단해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네 가지를 하지 않는 '4無법칙' 훈련을 적용한다. 이 '4無법칙'은 보호자의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강형욱은 단맛과 매운맛을 오가는 철벽견 콩이를 매너견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5일 오후 10시 40분 KBS 2 '개는 훌륭하다'에서 만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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