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달 크랭크인한 '고요한 아침(Matin Calme)'은 영화 '더 페이지 터너'로 잘 알려진 프랑스 감독 드니 데르쿠르가 연출하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한 여성의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는다.
극 중 유연석은 형사 박진호로 분한다. 진호는 반듯한 외모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형사로, 프랑스 법의학 교수 알리스 로네(올가 쿠릴렌코)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유연석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 이어 뮤지컬 '베르테르'까지 장르와 분야를 불문하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영화에서는 도전적인 변신을 거듭해왔기에 '고요한 아침'을 통해 세계로 무대를 넓혀나가는 유연석의 도전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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