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20일 대전 거주 가족과 울산서 가족모임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이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서 가족모임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이들은 대전에서 방문한 가족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울산시는 대전시 362번 확진자의 여동생과 누나, 조카 등이 울산 149~151번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362번 확진자와 울산 149번 확진자의 자택(중구)에서 가족 모임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시는 앞서 3일 대전 362번 접촉자 명단으로 이들 3명을 통보했다.
울산시는 3명의 새 확진자를 울산대병원 음압병실 입원시키기로 하고, 자택 방역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심층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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