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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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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

입력
2020.10.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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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5일부터 참가 접수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프로그램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프로그램

인천항만공사는 다음달 19~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해양산업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5일 시작해 30일에 마감되며,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홈페이지(www.iiof2020.com)에서 등록 가능하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해운ㆍ항만ㆍ도시 △스마트 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의 정규세션 △남북물류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날에는 세계 최대 항만 운영회사인 ‘PSA 인터내셔널’의 탄총멍 대표, 세계최대 해운 선사인 ‘Maersk Line’의 티틀레브 블리처 아시아태평양본부 대표, 그리고 HMM의 배재훈 대표가 기조연사로 나서 우리 해양산업의 현안을 분석하고 미래 해양강국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각 세션에서는 약 50명의 국내외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항만과 도시의 발전방향 △코로나 시대의 해양수산 산업 변화 △남북물류 협력 전략 △해양산업의 4차산업혁명-해양지디털통신 △포스트 코로나의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생태계 구축 전략 △해양산업의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해외참가자는 온라인을 통해 회의에 참가하고, 국내 참가자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진행한다.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은 유튜브와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홈페이지에 동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참가등록자에 한해 발표자료집 파일 및 실시간 응답참여 기회, 이벤트 정보가 제공된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산업 기술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해양분야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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