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희망주는 병원 되겠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초대 병원장에 윤병우 박사가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윤 박사는 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직무에 들어간다. 경기 의정부에 조성중인 을지대병원은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윤 박사는 1980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동 대학원에서 의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서울대병원 신경과에서 임상교수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병원 신경과장과 서울대 의대 신경과 주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국내 뇌졸중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대한뇌졸중학회 회장,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등도 지냈다.
그는 “내년 3월 개원하는 을지대학교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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