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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장동민, 차량 테러에 입 열었다 "이중창 때문에 듣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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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장동민, 차량 테러에 입 열었다 "이중창 때문에 듣지 못해"

입력
2020.10.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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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장동민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 MBC 제공

임형준 장동민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 MBC 제공


배우 임형준과 방송인 장동민이 3인 가족의 전세 임대 주택 찾기에 나선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임형준이 “지난 번 패배 후 ‘홈즈’에서 다시는 연락이 안 올 줄 알았다. 이번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승리를 다짐한다. 이어 복팀에서 가장 편한 사람으로 장동민을 꼽으며 "박나래와 양세형은 지난 번 패배 이후 서먹하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장동민 마저 임형준에게 “형, 이번에도 패배하면 MBC에서 퇴출이야”라는 농담을 던져 그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첫 번째 매물 소개를 위해 임형준의 모교가 있는 동네를 찾아간 두 사람은 이곳의 특징으로 영동고속도로가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결에 사활을 걸었다는 임형준은 촬영 내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실의 높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층고’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버벅 거리며, 수전을 호스, 드레스룸을 의상실로 말했다 매 순간 위태롭게 넘어가던 임형준은 매물 소개 마지막에 “이래서 내가 덕팀(?)에 있어야 되는 거예요”라고 잘못 말해 진땀을 제대로 흘렸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매물의 이중창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최근 괴한에게 당한 차량 테러에 대해 털어놔 시선을 집중 시킨다. 그는 “요즘 새시들은 성능이 좋아 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나 또한 이중창 때문에 문 밖에서 일어나는 일을 듣지 못했다. 심지어 우리 집 개도 못 들었다”고 밝혔다.

임형준 장동민 코디와 함께 전세 임대 주택을 찾는 3인 가족의 집 찾기는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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