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뽑은 '최애 보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오중석 작가의 화보 촬영 현장에서 '을'이 된 양치승의 고군분투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양치승은 김동은 원장과 함께 막내 스태프를 자원, 촬영장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 틈틈이 다니엘 헤니에 대한 영업 기회를 노렸다.
특히 양치승은 촬영 장소가 갑작스럽게 실내에서 야외로 변경되면서 다니엘 헤니를 대신해 테스트 모델이 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다니엘 헤니에 빙의된 양치승이 열심히 포즈를 잡아 준 덕분에 귀여운 강아지들과 함께 찍은 다니엘 헤니의 심쿵유발 화보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촬영된 사진을 본 양치승은 "나랑 할 때랑 다르다. 속상하네"라며 버럭하기도 하고, 자신을 좋은 모델이라고 추켜세우는 오중석의 위로에 더욱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전해져 이날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촬영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오중석은 분위기도 전환할 겸 다니엘 헤니에게 '당나귀 귀'에서 누가 제일 괜찮은 보스인지 물었다.
모두 은근히 자신의 이름이 불리우길 기대하는 가운데 다니엘 헤니는 10년 우정을 쌓아 온 오중석,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지닌 양치승, 농구 레전드 현주엽, MC 전현무 중 과연 누구를 베스트 보스로 뽑았을지 이날 방송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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