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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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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입력
2020.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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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8명에 이어 2일에도 8명 추가로 나와

추석인 지난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귀성객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스1

추석인 지난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귀성객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스1


1일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부산에서는 2일에도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과 북구 그린코아 목욕탕 등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정구 평강의원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됐다. 이날 추가로 발표된 확진자 441번은 평강의원 방문자, 447번은 평강의원 직원인 425번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금정구 평강의원 누적 감염자는 12명(직원 3명, 방문자 5명, 접촉자 4명)으로 늘었다.

북구 그린코아 목욕탕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443번은 그린코아 목욕탕 방문자, 446번은 그린코아 목욕탕 이용자 426번 직장동료다.

크린코아 목욕탕 누적 감염자는 11명(방문자 8명, 접촉자 3명)으로 늘었다.

이외에 448번은 연제구 건강식품 설명회 방문자 388번 접촉자로 파악됐다. 감염 경로를 몰라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도 늘어났다.

442번은 현대수영장 이용자 432번(기타) 가족이고, 444번은 431번(기타) 접촉자다.

445번도 코로나19 의심 증상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아 기타로 분류됐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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