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의 26번째 음원이 발매된다.
2일 정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6회에서 출연진이 부른 곡들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사랑의 콜센타 PART26' 앨범의 타이틀곡으로는 임영웅의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이 선정됐다.
이 앨범에는 임영웅의 '고향으로 가는 배' '곰배령'이 수록됐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달타령'이 포함됐다. 이어 김희재의 '뭐야뭐야' '흰 수염 고래', 장민호의 '오늘이 젊은 날' '아버지의 강', 정동원의 '광화문연가', 이찬원의 '최진사댁 셋째딸', 영탁의 '동행' '최고의 사랑'까지 총 12곡이 담겼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26회는 김영옥 백일섭 선우용여 임현식 노주현 혜은이와 함께한 '한 주 일찍 보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장민호는 '효도 진'을 가리는 대결에서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선곡했다. 장민호는 "가장 젊은 오늘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하며 여유로운 눈빛과 손동작으로 남다른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영탁은 호소력 짙은 보컬로 최성수의 '동행'을 불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1라운드에서부터 빅 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임영웅은 오진일의 '고향으로 가는 배'를 절절한 감성으로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출연진의 '랜선 가정방문'에서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이 공개됐다. 김희재는 2회에서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던 어린 나이의 사연자를 단박에 알아본 후 신청곡인 YB의 '흰수염고래'를 선물해 희망과 감동을 전했다.
임영웅은 먼저 하늘나라로 간 아들의 이야기를 전했던 사연자와 애틋한 영상통화를 나눴다. 그는 사연자를 위로하기 위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ST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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