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비연예인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지난 1일 이시하라 사토미가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시하라 사토미와 예비 신랑은 친구 부부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비슷한 가치관 등에 끌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하라 사토미 역시 소속사를 통해 자필 메시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전부터 교제하고 있던 일반인과 결혼하게 됐다"라며 "그와 함께라면 다양한 것을 공유하며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 명의 인간이자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다만 이시하라 사토미의 결혼식 일정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생인 이시하라 사토미는 지난 2003년 영화 '나의 할아버지'로 데뷔했다. 이후 독보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인간실격' '사다코 3D: 죽음의 동영상',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 '실연 쇼콜라티에'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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