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의정부시청)과 이은혜(NH농협은행)가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은 30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강구건(안동시청)을 2-0(6-3 7-5)으로 제압했다. 정윤성은 이번 대회에서 상대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와 3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진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은혜가 박소현(성남시청)을 2-1(7-6<7-2> 3-6 7-6<8-6>)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600만원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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