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소연이 화려함과 도도함의 결정체, 타고난 금수저 천서진 역으로 서슬 퍼런 파격 변신에 나선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에서 청아 재단 이사장의 딸이자 태생부터 화려함과 도도함으로 중무장한 최고의 소프라노, 완벽한 프리마돈나 천서진 역을 맡았다.
'헤라클럽'의 여왕벌을 자처하는 천서진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어야 하고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으려는 비뚤어진 욕망으로 점철된 면모를 드러낸다.
더욱이 천서진은 극 중 오윤희(유진)와 숙명의 라이벌로서 격렬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특히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행보를 펼치며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이뤄온 김소연은 '펜트하우스'에서 모든 것을 손아귀에 쥐려는 강렬한 욕망녀 천서진 역으로 역대급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깊은 연기 내공으로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한 김소연이 천서진 역을 통해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소연이 대체 불가한 '다크 아우라'를 드리운 냉기 서린 카리스마 첫 자태를 공개했다.
극 중 천서진이 강렬한 레드립에 화려한 액세서리와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프리마돈나로서의 포스를 드러낸 장면이다.
항상 자신을 비춰왔던 스포트라이트를 느끼듯 천서진은 날 서린 눈빛 사이로 오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꿈이든, 다른 여자의 남자든,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는 욕망의 천서진이 어떤 이야기를 끌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김소연은 "언젠가 꼭 한번 김순옥 작가님 작품을 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찾아와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이 드라마를 안 만났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은 마음이 들 만큼 대본이 정말 최고다.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찍고 있다"라며 "주동민 감독님께서도 작품에 대한 애정이 정말 대단하셔서 한 신 한 신 혼신을 다 해 찍어 주시는 모습에 나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감독님의 아이디어 덕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연기가 나올 때가 많다. 정말 감사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펜트하우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그간 만나고 싶었던 매력적인 배우분들과 함께하면서 배움도 크고 현장 분위기도 정말 좋다. 촬영하는 내내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찍고 있다"라며 "천서진 역을 통해 더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다음 달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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