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 배우들의 아지트가 된 ‘동일 하우스’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라디오스타’ 제공
배우 성동일이 ‘라디오스타’에서 배우들의 아지트가 된 ‘동일 하우스’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백일섭 이유비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스’만 같아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 중 성동일은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예능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배우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입담으로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추석에는 가족 영화 ‘담보’로 관객들과 만난다.
후배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는 선배 성동일의 집은 조인성 박보검 이광수 등이 자주 찾는 배우들의 ‘아지트’다. 이에 성동일은 “며칠 전 김광규가 자고 갔다. 또 (이)광수랑 (김)성균이가 새벽에 연락이 와 집으로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MC 안영미는 “나도 가고 싶다”며 진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내가 후배들의 잦은 방문에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성동일은 아내를 챙기는 자신의 필살기(?)와 로맨티스트 면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성동일은 성준, 빈, 율 남매에겐 ‘동일 하우스’를 찾는 방탄소년단 뷔와 조인성 박보검 등 수많은 팬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들도 그저 ‘동네 삼촌’에 지나지 않는 이유를 밝힌다고 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성동일이 또래인 김광규부터 한참 후배인 뷔와 박보검까지 세대를 뛰어넘은 절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까지 들어볼 수 있다.
또 성동일은 책을 좋아하는 준, 빈 남매가 시나리오 컬렉터가 되어 성동일을 독촉하는 이유부터 중학교 2학년이 된 아들에게 아직 사춘기가 찾아오지 않았다는 사실과 아들과 마음을 나눈 훈훈한 일화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칭 연기 기술자인 성동일에게 어렵고 난해한 연기 장르 등도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예고됐다.
선후배의 정이 쌓이는 성동일의 ‘동일 하우스’ 스토리는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공개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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