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교수 정년 퇴임… 명예교수로 추대
한국전기연구원(KERI) 최규하 원장이 지난 28일 건국대 교수 정년퇴임식에서 전기공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활동과 헌신적인 교육활동으로 국가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최 원장은 정년퇴임과 함께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부터 건국대 전기공학과 교수로 임용돼 40여년간 후학을 양성하며, 400여편의 연구논문 및 연구실적과 교내ㆍ외 연구관련 30여건의 수상 등을 통해 전기공학 발전에 기여했다.
제10대 전력전자학회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 산업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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