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엠이 '7인 7색' 다채로운 매력으로 꽉 채운 힐링 타임을 전한다.
28일 오후 SM C&C STUDIO A 유튜브 채널에서는 wavve(웨이브) 오리지널 SuperM(슈퍼엠) 첫 여행 리얼리티 웹 예능 'M토피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슈퍼엠 멤버 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조현정 PD가 참석했다.
'M토피아'는 'K팝 어벤져스' 슈퍼엠이 원하는 모든 것이 준비된 자신들만의 유토피아에서 먹고 즐기고 힐링하는 일곱 멤버의 특별한 휴가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 PD는 "슈퍼엠 멤버들의 위시 리스트로 채워진 유토피아다. 여행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공짜는 없다'라는 메시지를 담아서 각각 미션이 담긴 부비트랩을 더했다. 여기서 오는 재미를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루카스는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 생각 없이 놀았던 것 같다. 그래서 편집의 힘을 빌리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백현은 "여름에 수상스포츠를 많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고, 카이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백현은 "그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걱정이다. 탄수화물 중독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텐은 "백현 카이 태민 형이 이렇게 요리를 잘할 줄 몰랐다. 비빔면과 삼겹살을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라며 멤버들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마크는 "그때 당시 태민 형이 아직 손목이 다 낫지 않았을 때인데, 저희를 위해서 김치찌개를 만들면서 왼손만 사용하더라. 그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예능 가운데 'M토피아'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이에 조 PD는 "원래 소속된 그룹에서 슈퍼엠으로 모인 만큼 새로운 관계에서 나오는 새로운 멤버들의 케미가 독특했고, 차별점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엑소 막내라인이었던 카이 씨는 여기서 형 같은 매력을 뽐냈고, NCT 리더였던 태용 씨는 오히려 동생미를 드러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태용 씨의 리얼한 멘트와 표정이 많이 나올 거다. 그런 모습이 사랑스럽게 비춰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시청 포인트를 덧붙였다.
카이는 "다른 예능들은 포맷이 정해져 있는 편이지만, 'M토피아'는 정말 저희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면서 내추럴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현은 'M토피아'의 재미와 감동에 대해 "재미가 10인 것 같다. 감동은 없다"라며 "하지만 재미가 10인 만큼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적격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민은 "저는 감동이 조금 있었다고 생각한다. 서로 요리를 해서 서로에게 먹여주고 싶어 했던 모습들이 감동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슈퍼엠 멤버들은 향후 도전해보고 싶은 미션으로 스카이다이빙, 무인동력기 타기,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페인트볼 서바이벌, 온천 등을 꼽아 다음 시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이날 멤버들은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며 시청을 당부했다. 백현은 "멤버들의 허세 가득한 제스처가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고, 태민은 "멤버들이 승부욕이 없는척 하면서도 다들 승부욕이 강하더라. 싸움 나는 줄 알았다. 그 부분이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텐은 "요즘 같은 시기에 쉽게 느끼기 어려운 자유가 시청의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라고 말했고, 카이는 "반전에 반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3일 첫 공개된 'M토피아'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wavve를 통해 공개되며, 총 12화 구성으로 6주간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비하인드 영상이, 금요일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유튜브 'SM C&C STUDIO A'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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