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정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배우 신은정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매력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은정은 1997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드라마 '카이스트' '에덴의 동쪽' '여인천하' '태왕사신기' '미생' '워킹 맘 육아 대디' 등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빈틈없는 연기력과 친근하고 대중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tvN 드라마 '미생'에서는 워킹맘의 롤 모델로 분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문소리 거미 라미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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