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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0명... 사흘째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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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50명... 사흘째 두 자릿수

입력
2020.09.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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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50명대 진입은 지난달 13일(56명)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중 4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명)ㆍ경기(13명)ㆍ인천(1명) 등 수도권에서만 33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경북에서 3명, 부산과 인천, 울산, 강원, 충북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4명 증가해 누적 2만1,292명으로 늘었고, 5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06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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