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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톱배우 다케우치 유코,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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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톱배우 다케우치 유코,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

입력
2020.09.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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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 '천국의 책방-연화' 스틸

다케우치 유코. '천국의 책방-연화' 스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주연을 맡았던 일본 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오전 일본 언론 매체들은 다케우치 유코가 이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1980년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난 다케우치 유코는 중학교 졸업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런치의 여왕'으로 톱스타 대열에 올랐으며 드라마 '프라이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3년 뒤인 2008년 이혼했다.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 지난 1월 득남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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