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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방탄소년단, 10월 콘서트 온라인으로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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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방탄소년단, 10월 콘서트 온라인으로만 연다

입력
2020.09.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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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다음 달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다음 달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다음 달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25일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10일 오후 7시와 11일 오후 4시에 여는 단독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라고 공지했다.

빅히트 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관객을 모실 수는 없지만 오프라인 공연을 계획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후 현재까지 집합, 모임, 행사와 관련한 제한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적용 가능한 별도 가이드 라인도 없어 오프라인 공연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공연 없이 온라인으로만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재차 공지한 빅히트는 "오프라인 공연을 간절히 기대해오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당초 오는 10월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알렸다. 하지만 결국 온라인으로만 콘서트가 진행되며, 방탄소년단은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 공연을 펼치게 됐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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