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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서울시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분류표. 서울시 제공
추석 연휴에 서울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려면 지역별로 정해진 날에 맞춰 해가 진 뒤 버려야 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자치구별로 쓰레기 수거일이 다르다.
연휴 첫날인 30일엔 동대문구와 구로구 일부 동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추석 당일인 내달 1일은 강동구에서만 쓰레기를 내놓을 수 있다. 하루 뒤인 내달 2일은 광진ㆍ중랑ㆍ은평ㆍ서대문ㆍ양천ㆍ강서ㆍ금천ㆍ영등포ㆍ동작ㆍ관악ㆍ송파ㆍ강동구 등 12자치구에서 쓰레기를 내놓을 수 있다. 내달 3일엔 강남ㆍ강서ㆍ서초ㆍ중구만 가능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달 4일이 돼야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서 자유롭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해진다.
시는 추석 연휴에 청소 순찰기동반을 가동해 매일 쓰레기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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