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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김동완X성시경, 커플 홈트 도전 "소 한 마리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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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김동완X성시경, 커플 홈트 도전 "소 한 마리 있는 듯"

입력
2020.09.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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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김동완과 성시경이 건강한 하루를 같이 보냈다. tvN 제공

‘온앤오프’ 김동완과 성시경이 건강한 하루를 같이 보냈다. tvN 제공


‘온앤오프’ 김동완과 성시경이 건강한 하루를 같이 보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1979년생 동갑내기 친구 허니왕자 김동완과 버터왕자 성시경의 세 번째 만남이 그려진다.

그간 두 사람은 김동완이 사는 가평에서,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MC와 셰프로서 첫 번째, 두 번째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만남에서 두 사람은 서울 성시경 집에서 건강한 하루를 보내면서 더욱 진해진 우정을 선보였다.

성시경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온 김동완은 한껏 멋을 부린 옷차림과 달리 한 손엔 빨간 양파망을 든 시선 강탈 패션으로 큰 웃음을 주며 등장한다. 집에 도착한 김동완은 준비해온 양파를 가득 내놓으며 평소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먹는 성시경을 위한 양파즙을 만들기 시작한다. 성시경 역시 서울에 놀러 온 김동완을 위해 토종닭으로 닭백숙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닭백숙과 양파즙이 만들어지는 동안, 김동완과 성시경은 음식을 한층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 홈트레이닝에 도전한다. 김동완과 성시경은 또래 친구처럼 턱걸이를 하며 누가 더 많이 했는지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각자만의 방식으로 스쿼트를 하며 서로에게 운동 비법을 전수한다.

이어 김동완과 성시경은 커플 홈트에 도전한다. 운동을 한참 하던 김동완은 “소 한 마리가 여기에 있다”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이에 성시경은 “친구의 배설기관을 이렇게 본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이 웃다가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커플 홈트까지 마친 둘은 완성된 닭백숙과 양파즙을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성시경의 의도치 않은 말실수에 이들의 세 번째 만남은 마지막까지 유쾌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 데뷔 35년 차 레전드 김완선의 출연도 예고됐다. 성시경 김동완 김완선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온앤오프'는 2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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