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 민관합동 특별방역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장위동 일대를 방역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20일~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23일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선 후 사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중 95명은 국내 발생이다. 서울(56명)ㆍ경기(26명)ㆍ인천(1명) 등 수도권에서만 83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경북에서 4명, 전북 3명, 부산 2명, 강원 충북 경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46명증가해 누적 2만978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3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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