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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심리섭,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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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심리섭,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연기

입력
2020.09.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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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와 심리섭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심리섭 SNS 제공

배슬기와 심리섭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심리섭 SNS 제공


가수 겸 배우 배슬기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심리섭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25일 배슬기 소속사 세이온미디어와 뉴스1 등에 따르면 배슬기와 심리섭은 당초 오는 25일로 결혼식을 정해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연기했으며, 구체적인 추후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들은 추석이 지난 뒤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배슬기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았다. 당시에도 "가족들과 친구들, 감사한 지인 분들 모시고 9월 말에 예정이던 예식은 현재,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랍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배슬기의 예비신랑은 유튜브 채널 '리섭TV'를 운영 중인 심리섭으로 배슬기보다 2세 연하인 1988년생이다.

결혼 발표 이후 배슬기와 심리섭은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배슬기는 2005년 더 빨강으로 데뷔 후 다방면에서 활동해왔으며, 최근 배우로 활약하면서 유튜브로도 대중과 소통 중이다. 2018년에는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슬기로운 안전생활'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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