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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박나래·이연복, 10월 첫방 '보는날이 장날'로 지역 농가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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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박나래·이연복, 10월 첫방 '보는날이 장날'로 지역 농가 살린다

입력
2020.09.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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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 측이 특급 라인업을 공개했다. KBS 제공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 측이 특급 라인업을 공개했다. KBS 제공


방송인 이수근 박나래 양세찬 이진호와 이연복 셰프, 가수 김재환이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에 함께한다.

KBS2 새 예능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이하 ‘보는날이 장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어민들과 힘을 합쳐 우수한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가운데 이수근 박나래 양세찬 이진호 이연복 김재환 등 출연진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받고 있다. 선공개된 스틸 속 여섯 멤버는 각양각색 몸빼바지를 입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첫 촬영 현장에서 이수근은 ‘국민 일꾼’ 수식어에 맞게 지역 농민들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려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박나래는 긍정 파워를 뿜어내며 이수근과 이제껏 본 적 없는 완벽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양세찬과 이진호는 오랜 개그 콤비답게 특유의 웃음 코드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연복 셰프는 가히 연금술사에 빙의, 어떤 농산물도 멋진 요리로 만들어낸다. 김재환은 기타를 들 때면 논밭을 감미로운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반면, 촬영 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막내 역할을 도맡았다.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첫 미팅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농산물을 더 잘 팔 수 있을까”라며 열정 가득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진호도 “어린 시절 아버지가 농사를 지었다”며 지역 농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과연 이들이 만들어낼 ‘보는날이 장날’은 어떤 모습일지, 완판 신화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첫 방송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따뜻한 감동과 신선한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보는날이 장날’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1, 2회가 연속 방송되며, 10일 오후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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