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경험 공유ㆍ자산화,? 재기 응원
“실패? 괜찮아유... 다시 시작하세유”
충남도가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와 자산화해 재기를 응원하는 실패박람회를 연다.
충남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실패박람회 공모에 선정, 다음 달 16∼17일 천안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실패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박람회를 통해 개인과 사회, 공공의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민 참여 숙의 토론, 셀럽 강연, 토크 컨설팅, 실패 극복 공모전, 재기 지원 컨설팅, 기부 행사 등이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펼쳐진다.
개막식은 드라이브인과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패 극복 발표대회와 실패 사례 공모전 참가자가 희망자는 내달 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www.cnfailexpo.com)에 동영상, 문서 등 자유형식으로 제출ㆍ 접수하면 된다.
도민 실패극복 발표대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실패 사례 공모전 참가자에게는 경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포기하지 않는 도민에 대한 응원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실패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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