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DJ 막내아들 김홍걸, 민주당서 최종 제명...만장일치 찬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DJ 막내아들 김홍걸, 민주당서 최종 제명...만장일치 찬성

입력
2020.09.24 10:47
수정
2020.09.24 11:41
0 0
16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김홍걸 의원. 연합뉴스

16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김홍걸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재산신고 누락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김홍걸 민주당 의원 제명을 추인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뿌리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제명안에 대해 참석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했고 특별한 반대의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당규 상 의원 제명은 과반 이상의 동의로 의결된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 의원은 4ㆍ15 총선 재산신고 당시 주택을 4채 보유하고, 이 중 분양권을 포함하지 않아 신고 누락 의혹을 받아왔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처분했다고 밝힌 뒤 차남에게 증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사기도 했다.

민주당은 16일 출범한 윤리감찰단의 첫 감찰 대상으로 김 의원을 조사했다. 감찰단은 김 의원이 조사에 제대로 응할 의사가 없다는 결론 끝에 최고위에 제명을 요청했고,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8일 최고위를 소집해 김 의원 제명을 의결했다.

홍인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