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이 100% 사전제작의 완성도와 함께 11월 첫 방송된다. tvN 제공
‘산후조리원’이 100% 사전제작의 완성도와 함께 11월 첫 방송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지난 8월 말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고, 한층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저격할 고퀄리티 드라마가 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 최리 임화영 최수민 남윤수 등 높은 싱크로율을 기대케 하는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출산에 대한 모든 것을 솔직하고 리얼하게 담아낼 ‘산후조리원’의 스토리는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김지수 작가는 “출산을 하면서 느낀 제 울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간절함을 담아 썼다”며 순도 100%라는 것을 밝혔다. 더불어 ‘슬기로운 감빵생활’ ‘빅 포레스트’ 등 전작에서 블랙 코미디가 돋보이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수원 감독의 감각있는 연출도 궁금증을 자극하며, 새로운 차원의 ‘코믹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여야 한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 촬영 뿐만 아니라 촬영 준비과정부터 더 디테일하게 신경을 쓰면서 촬영을 했다.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작품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수원 감독 역시 “그만큼 공들여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촬영 기간 내내 배우들 호흡이 너무 좋았다. 가족같이 끈끈한 분위기 속에서 마치 진짜 조리원 동기들을 연상시키는 케미스트리가 아마 작품에도 그대로 녹여졌을 것이다. 매 촬영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청자분들도 그 기운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산후조리원’은 100% 사전제작으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부터 완성도까지 더욱 업그레이드 된 퀄리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최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과 메인포스터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이는 사전제작 드라마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낸 대목이기도 했다.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집중적으로 다룬 적 없었던 출산과 산후의 세계가 어떤 웃음, 위로, 공감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한편 8부작으로 예고된 ‘산후조리원’은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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