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를 국내 출시했다.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DS 3 CROSSBACK E-TENSE)’를 21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오는 2025년부터는 전동화 모델만을 출시함으로써 완전한 전기차 브랜드로 변화해 나갈 DS 오토모빌의 방향성을 알리는 존재다.
특히 DS 오토모빌 특유의 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첨단기술이 조화를 통해 ‘오트쿠튀르 전기 SUV’의 가치를 전달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예정이다.
‘DS 3 크로스백 E-텐스’ 국내 출시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인 ‘오트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실제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DS 3 크로스백 고유의 ‘DS 매트릭스 LED 비전’과 펄 스티치가 돋보이는 주간주행등이 고스란히 이어질 뿐 아니라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갈 뿐 아니라 특유의 B 필러 및 플러시피팅 도어핸들 등이 이목을 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 국내 출시
실내 공간 역시 나파가죽 등 세심하게 선택된 고급 소재와 럭셔리 시계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Clous de Paris) 기요쉐(Guilloche) 패턴, 펄 스티치 등 곳곳에서 프랑스 장인의 노련함과 고집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으로 불리는 실내 테마는 리볼리 인스퍼레이션이 적용됐다. 화이트 컬러의 페블그레이 직물과 나파가죽이 조합된 시트와 흰색의 D-컷 스티어링 휠, 그리고 각종 요소들이 럭셔리 브랜드샵과 루브르궁이 위치한 파리 리볼리 거리의 우아함을 표현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 국내 출시
DS 3 크로스백 E-텐스에는 포뮬러E 챔피언십 2018/19시즌에 이어 2019/20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더블챔피언을 달성한 DS만의 뛰어난 에너지 활용 노하우가 집약된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100kW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의 가속 성능을 발휘하며, 50kWh 배터리는 1회 완전 충전시 237km(WLTP 기준 32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복합전비 4.3km/kWh(도심 4.8km/kWh / 고속 3.9km/kWh)로 일상과 야외활동을 모두 만족하는 효율성과 주행가능 거리의 최대 20%까지 회복가능한 기민한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 국내 출시
이외에도 고성능 히트펌프를 탑재해 배터리 온도 조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도 탑승 공간에 최적의 편안한 온도를 제공하는 등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을 끌어올렸다. E-텐스는 100kW 출력의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쏘시크(So Chic)와 그랜드시크(Grand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쏘시크가 4,850만원, 그랜드시크 트림이 5,250만원이다. 전기차를 위한 국고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3천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에서 쏘시크 트림을 구입할 경우 3,77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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