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이 소개팅 현장을 보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23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박준금이 인간 수업 청강생으로 출연한 가운데, 강호동 이상민 하하가 '중년 시그널'의 설레는 소개팅 현장을 지켜본다.
'중년 시그널'에 나선 두 남녀는 신기할 정도로 공통점이 많았다. 이들은 중년의 설렘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4MC 박준금 강호동 이상민 하하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게다가 두 사람의 만남 주선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인물이었다. MC들은 "정말 남다른 인연"이라며 함께 숨을 죽였다. 블라인드가 열리자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고 반가워했다. 이후 이날 만남의 목적이 소개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남녀는 민망함에 아무 말 대잔치를 시작했다.
눈맞춤 시간에는 5분 동안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봐야 했지만, 이 두 사람은 "5분 동안 눈맞춤을 해 본 적이 있어요?" "진짜 부끄럽다"에 이어 "이런 소개팅 해 보셨어요?"라는 질문까지 주고받으며 말을 멈추지 못했다.
마침내 제작진이 중간에 개입해 "대화 시간은 나중에 드릴 테니 눈으로만 대화하는 것을 기본으로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에 소개팅남 쪽에서 먼저 정색을 하고 소개팅녀에게 "웃지 마"라고 말했다. 곧이어 분위기는 진지해졌고, 박준금은 "점점 얼굴에서 가식이 없어져 가네"라며 "진심이 드러나고, 사랑하기 좋은 나이"라고 부러움을 내비쳤다.
한편 설렘 폭발 소개팅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50분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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