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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한성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비중 8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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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한성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비중 80%로 확대

입력
2020.09.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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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김진환 입학처장

한성대 김진환 입학처장

한성대학교는 9월 23일에서 28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1,347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81.6%다.

올해 주목할 부분은 동일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의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학년 진학 시에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수험생은 무엇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적성우수자전형을,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을, 학내 동아리나 학생회 활동을 성실히 해 왔다면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한성대는 수도권 대학 중 몇 개 안 되는 전 학부(일부 예술학부 제외)에 야간학부(과)를 운영하고 있다. 주·야간 교차 수강이 가능하다.

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적성고사는 수능형으로 수능보다 문제가 쉽게 출제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며, 인문, 사회과학, 패션, 뷰티, 공과계열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신설된 자율전공인 상상력인재학부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받는 경우 2개 영역 등급 합이 주간 6등급(IT공과대학 주간 7등급), 야간 8등급 이내로 적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큰 변화는 두 가지이다. 첫째, 전년대비 한성인재 전형이 61명 늘어 221명을 선발하며 둘째, 서류평가 비중이 60%에서 80%로 확대됐다.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의 합격 열쇠는 서류평가가 쥐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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