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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성신여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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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성신여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만 반영

입력
2020.09.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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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소현진 미래인재처장

성신여대 소현진 미래인재처장

성신여자대학교는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2,275명 중 수시모집으로 64.4%를 선발한다. 2020학년도 대비 5.4%포인트 축소됐다. 전체 모집인원은 올해 초 교육부의 첨단분야 학과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AI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를 신설하면서 212명 늘어났다.

수시 전형에서는 학생부위주전형으로 가장 많은 1,16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자기주도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에 정시에서 선발했던 기회균형선발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옮겨 전형취지를 살리고 대학의 사회적인 책무를 다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고른기회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일괄선발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예년과 같이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에서 1단계 서류성적 60%와 면접성적 40%의 비율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변화가 있다. 해당 전형 지원자는 국어, 영어, 수학(가/나), 탐구 상위 1과목 중에서 2개 영역의 합이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6등급 이내(영어영역 포함 시 5등급 이내),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7등급 이내(영어영역 포함 시 6등급 이내)인 경우에만 합격할 수 있다. 지난해 3개 영역의 합을 반영했던 것에 비하여 수험생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교과우수자전형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논술고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연계는 10월 10일, 인문계는 10월 11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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