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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카카오바이크 500대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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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카카오바이크 500대 시범 운영

입력
2020.09.23 10:13
수정
2020.09.23 11:50
0 0

내년 1000대로 확대

안산시가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카카오T바이크.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카카오T바이크.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23일부터 민간 공유전기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500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카카오T바이크를 내년 1,0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용 요금은 기본 1,500원(15분 기준)이고, 추가 1분당 100원이다.

이용자는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가입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로 인증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목적지에 도착 후 잠금장치를 설정하면 요금이 이용자가 선택한 방식으로 자동 결제된다.

윤화섭 시장은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전기자전거인 카카오 T 바이크가 도시교통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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