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부산 건강보조식품 설명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에 사는 A(50대)씨와 서원구에 사는 B(80대)씨가 2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부산 연제구 건강보조식품 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A씨는 지난 15∼16일 부산 설명회에 참석한 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청주시 흥덕구 거주)의 가족이다. B씨는 역시 같은 부산 행사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70대(청주시 상당구 거주)의 지인이다.
보건 당국은 A씨 배우자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동거 가족이 없는 B씨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부산 건강보조식품 설명회 발 충북지역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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