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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또 부산 설명회발 확진...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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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또 부산 설명회발 확진...4명으로 늘어

입력
2020.09.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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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중인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공원에 부분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배우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중인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공원에 부분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배우한 기자



충북 청주에서 부산 건강보조식품 설명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에 사는 A(50대)씨와 서원구에 사는 B(80대)씨가 2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부산 연제구 건강보조식품 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A씨는 지난 15∼16일 부산 설명회에 참석한 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청주시 흥덕구 거주)의 가족이다. B씨는 역시 같은 부산 행사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70대(청주시 상당구 거주)의 지인이다.

보건 당국은 A씨 배우자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동거 가족이 없는 B씨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부산 건강보조식품 설명회 발 충북지역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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