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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10명...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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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110명...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

입력
2020.09.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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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4층 복도가 폐쇄되어있다. 뉴시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4층 복도가 폐쇄되어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9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40명)ㆍ경기(28명)ㆍ인천(5명) 등 수도권에서만 73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과 경북에서 각 6명, 충남에서 4명, 대구에서 3명, 광주와 울산, 충북에서 각 2명, 강원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이 중 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09명 증가해 누적 2만650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88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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