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애니메이션 '오버 더 문'의 메인 주제곡인 '로켓 투 더 문!'의 국내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로 오마이걸의 유아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오버 더 문'은 전설 속 달의 여신 항아를 만나기 위해 달나라로 떠난 로켓을 만드는 소녀 페이 페이의 예상치 못한 모험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동화같이 아름다운 스토리와 환상적인 음악으로 가을 감성을 더욱더 짙게 물들일 '오버 더 문'이 메인 주제곡 '로켓 투 더 문!'의 국내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겸비한 오마이걸의 유아가 그 주인공이다.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유아는 '비밀정원' '불꽃놀이' '살짝 설렜어' 등 동화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몽환적이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최근 선보인 솔로 데뷔곡 '숲의 아이'에서는 자연에서 온 야생 소녀로 변신, 신비로운 음색과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각종 음원 사이트를 장악하며 솔로 아티스트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온 유아는 '오버 더 문'의 주인공 페이 페이의 주제곡이자 엔드 크레디트에 등장하는 '로켓 투 더 문!'을 특유의 청량한 음색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오마이걸 유아의 참여로 기대를 더한 '오버 더 문'은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터 글렌 킨이 연출을 맡았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푼젤'부터 제90회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디어 바스켓볼'까지 지난 37년간 수많은 명작을 선보여온 글렌 킨은 '오버 더 문'을 통해 환상적인 달나라의 풍경을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모 녹음에서 완벽한 노래로 제작진을 사로잡은 신인 캐시 앵과 뮤지컬 '해밀턴'으로 토니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필리파 수가 페이 페이와 달의 여신 항아로 분해 개성 강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달의 왕국 루나리아의 귀여운 생명체인 고비 역에는 '행오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트랜스포머 3'의 켄 정이, 페이 페이의 다정한 아빠 역엔 '스타트렉'과 '서치'의 존 조가, 페이 페이를 고민에 빠트린 종 부인 역에는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 이브'의 샌드라 오가 참여해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유아의 참여로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버 더 문'은 올가을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