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가 6년여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 중이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윤정희는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하며 2014년 종영된 드라마 '맏이' 이후 6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윤정희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윤정희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다양한 감정선의 이별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미스티' 제인 작가의 신작이자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을 담당한 이길복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수애와 유태오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윤정희와 수애 유태오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05년 SBS '하늘이시여'로 데뷔 후 ‘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 ‘웃어요, 엄마’ 등의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선보인 윤정희는 최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연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윤정희가 또 어떤 의미있는 시청률과 호평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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