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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김소연, 자식 지키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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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김소연, 자식 지키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

입력
2020.09.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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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1차 티저가 공개됐다. SBS 제공

'펜트하우스' 1차 티저가 공개됐다. SBS 제공

'펜트하우스'가 몰입도 甲 무드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충격을 동시에 선사, 안방극장을 단숨에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펜트하우스'가 지금껏 보지 못한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아내는 1차 무드 티저를 공개, 화끈한 신고식에 나섰다.

'펜트하우스'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SBS 제공

'펜트하우스'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SBS 제공

먼저 위풍당당한 위용을 과시하는 '헤라 여신상'을 시작으로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등 '펜트하우스' 주인공들이 충격과 공포, 분노의 눈빛을 드리운 채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심장을 울리는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커다란 날개를 달고 눈부신 금빛 자태를 뽐내고 있는 아름다운 헤라 여신상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헤라 여신상 아래쪽에는 서로가 얽히고설킨 채 꼭대기를 향해 오르려는 무수히 많은 인간 조각상들이 기이한 형상으로 겹겹이 매달려 있다.

동시에 번쩍이는 금빛 원형에 둘러싸인 '펜트하우스' 로고가 떠오르면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서울 강남의 찬란한 야경 한가운데에 초호화 럭셔리 고층 아파트 '헤라 팰리스'가 비현실적인 높이로 우뚝 솟아있는 전경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내 한 여자가 허공을 가로지르며 떨어지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긴 데 이어 오윤희(유진)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 그리고 심수련(이지아)이 단 1초씩 교차하는 짧은 순간 동안 차례로 강렬하게 스쳐 간다.

더욱이 여자의 손에서 붉은 핏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서진 주단태 강마리(신은경) 이규진(봉태규) 하윤철(윤종훈) 고상아(윤주희)가 동그랗게 뺑 둘러선 채 흠칫 놀란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섬뜩한 분위기를 돋운다.

마지막으로 긴박감이 고조되는 배경음악과 함께 우뚝 서 있는 '헤라 여신상'에 추락한 여자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뒷모습이 그려지면서 초호화 럭셔리 고층 아파트 헤라 팰리스에서 벌어진 사건은 무엇인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다음 달 26일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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