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놀랐다.
오는 25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7회의 예고편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MC 전현무와 커플 댄스를 추며 흥을 폭발시키는 김종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김종국은 "AS 하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라며 "안 되는 줄 알면 덤비질 않아야 하는데..."라고 센 척을 했다. 그는 "그래도 한 명은 있지 않을까? 딱 한 명 정도..."라며 모창 능력자들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듯이 웃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라운드가 시작되자, 출연진은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깜짝 놀랐다. 김종국의 친한 친구인 차태현조차 "야, 너 지금 통 속에 있냐?"라며 기막혀 했고, 송은이는 "종국아, 그냥 포기하자"라고 말해 통 속 김종국을 한숨짓게 했다.
이날 김종국 편은 100명의 관객 대신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함께하는 첫 비대면 언택트 녹화로 진행됐다. 이 때문에 통 위의 숫자 또한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속도로 빠르게 치솟았고, 결과가 예상되지 않는 상황에 모두가 초긴장 상태가 됐다.
MC 전현무는 통 위의 숫자를 보며 "저 정도면 시즌 통틀어도 탈락 아닙니까?"라고 말했고, 송은이 또한 "이길 수가 없어, 저분을..."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인 김종국이 출연하는 '히든싱어6'는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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