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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41일만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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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41일만에 '0'

입력
2020.09.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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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인천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지난 20일 인천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인천시는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제로(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41일만이다.

이로써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83명에서 멈췄다. 인천 확진자는 올해 1월 20일 국내 첫번째 확진자(중국인 여성)가 인천에서 발생한 이후 지난달 12일까지 390명이 발생했다. 그러나 사랑제일교회와 서울 광화문 집회 관련 집단 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3일부터 전날까지 모두 493명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9~12일 나흘간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은 이후 처음이지만 오후에도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주시 중"이라며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 교회와 집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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