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원년 멤버 출신 허윤아가 부부 관계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허윤아, 이남용 역대급 속터뷰가 전파를 탔다.
결혼 6년 차인 허윤아, 이남용 부부는 초고속 결혼 사연을 밝히며 "결혼 6년 차인데 신혼 때부터 한 달에 1번만 관계한다. 이젠 2번으로 올리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허윤아는 "부부관계를 안 하면 사이가 안 좋아질 것 같고 그렇다. 몇 년씩 안 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슬프다. 그렇게 되기 싫다"며 "월말이 되면 못 할까 봐 불안해진다. 내가 여자로서 매력이 없나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남용은 "아기 심장 소리를 듣고 나서는 관계를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윤아는 "출산하고서 조심 해야 하는 기간이 한 달이었다. 그때부터 한 달에 한 번 하게 됐다"면서 "그러다 작년엔 10번 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다 체크를 했다"고 토로했다.
이남용은 "체크를 하니까 머릿속에 압박감, 강박관념이 생겼다. 더 고개를 숙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이남용은 "당신이랑 하는 건 좋다. 그런데 명령 하지 마"라며 "내가 리드해서 짐승처럼 할 수 있는데, 그런데 아내는 '오빠 바지만 내리고 있어'라고 한다. 나도 남잔인데 그게 싫다. 꼭 대기하고 있는 거 것 같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남용은 "아내는 집에서 옷을 다 벗고 있다. 자유인이 된다"라며 "사랑하지만, 성적인 매력은 떨어지더라"고 설명했다. 또 "씻고 나와서 벗고 있는데 손이 아래로 쑥 들어왔다. 정말 기분 나빠서 112 신고 누를 뻔했다. 노이로제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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