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형
…충전액 6% 할인혜택 상시제공
100억원 한도 10% 할인 이벤트 실시
포항시민 아니라도 사용할 수 있어
DGB대구은행은 21일 대구은행 포항영업부에서 포항시가 발행하는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인 ‘포항사랑카드’ 출시 행사를 열고 이날부터 포항지역 대구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포항사랑카드는 14세 이상이면 포항시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포항지역 BC카드 가맹점으로 제한된다. 대형 프랜차이즈나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업종이나 업소도 제외된다.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이다. 월 20만원, 연간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액의 6% 할인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출시 이벤트로 기존 6% 할인율에 4%의 할인 혜택을 추가해 100억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를 이용하면 18만원으로 액면가 20만원을 충전할 수 잇는 셈이다.
포항사랑카드 이용자들은 IM샵을 통한 편리한 충전, 이용내역조회, 소득공제신청, 환불 등의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가맹점주는 IM샵을 이용한 사업장 홍보는 물론 매출 통계자료 제공, 동업종 현황비교 자료 등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7월 포항시의 운영대행 용역사 모집공고에 참여해 50년 이상 이어온 금융 노하우와 카드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편리한 충전, 조회가 가능하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IM샵 앱서비스 등 차별화된 제안으로 최종 대행사에 선정되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고수준의 금융시스템과 은행권 최초로 독자개발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IM샵 앱을 이용해 가장 효율적인 지역화폐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지역에 기반한 생활형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더욱 사랑받는 지역대표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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